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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위드블로그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도서 리뷰를 주로 하는 곳이었다. 리뷰어를 모집하고 리뷰어들이 해당 제품에 대한 리뷰 글들을 모아 발행 하는 곳이다.

내 블로그를 자주 찾는 블로거라면 대충 내 블로그가 어떤 블로그 인지 잘 알것이다. 홈페이지와 자료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블로그를 새로운 관점에서 보게 되었고, 블로그라는 또다른 커뮤니티 공간에 둥지를 튼게 지난 4월이다.
처음에는 포트폴리오나 올려 놓자 싶어서 시작했던 블로그 였다. 그러면서 블로그의 새로운 매력에 빠져 들게 되었고,
메타 사이트 등록과 다음 블로거뉴스에 글을 송고를 하고, 구글광고를 다는등 하루가 다르게 내 블로그는 변화했다.
현재는 전문 블로거로 거듭나기 위해 내가 알고 있는 웹디자인관련 컨텐츠를 강좌로 만들어 현재 발행 중이다.

무슨 말이 하고 싶어서 이렇게 장황하게 늘어 놓는가? 제목에서처럼 위드블로그의 리뷰선정 방식에 대한 형평에 관해 말하고 싶어서 이렇게 컴퓨터앞에 앉아 자판을 두드린다.

● 위드블로그는 그들만의 잔치?
 
내가 지금부터 딱 4일전에 위드 블로그에 회원가입을 하고 리뷰 신청을 했다. 리뷰어 신청을 3군데 정도 해 놓았다.
신청자도 그리 많지 않아 확률은 30%~60%까지 되는 책도 있었다.

얼마전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란 책을 읽었는데, 마침 같은 맥락의 책이 있어 한권 더 읽어 보고 싶어 리뷰어 신청을 했었다. 어제 발표 날이 되어서 확인해 보니 떨어졌다. 그런가보다 하고 돌아 설 것을 당첨자들을 보고 말았다.

10명중 1명은 누락되었고, 9명중에 1레벨 리뷰어는 단 한명도 없다.(리뷰어는 해당 글과 관련이 없다. 그래서 필명과 블로그 이름은 블럭으로 처리 했다.)


1레벨 리뷰어는 단 한명도 없다. 오랫동안 위드블로그를 활동해 온 고레벨의 리뷰어들이 당첨되어 있다. 1레벨에서 2레벨로 오르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은 일이다. 리뷰어 선정상황을 보느라 하루에 2~3번 접속을 했다. 현재 내 레벨을 1레벨20%다. 어느세월에 5레벨10레벨이 된단 말인가?

레벨업 또한 리뷰어가 되어야 레벨업하기 딱좋은 시스템이다. 리뷰어에 당첨되고 리뷰글을 쓰면 레벨업은 보장되어 있다. 문제는 1레벨은 하늘의 별따기인 셈이다. 고레벨은 고레벨대로 계속 레벨업을 하고, 저레벨은 저레벨대로 따로 국밥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 위드블로그의 리뷰어 선정에 대한 의문

위드블로그에서는 공지글에 보면 리뷰어 선정에 대한 내용이 있다. 아래 첨부 이미지를 보면 1~2레벨의 저레벨 리뷰어가 10명의 리뷰어중에 4명이나 차지 하고 있다.  위드블로그 리뷰어 선정에 대한 글에 보면 떡하니 1~2레벨의 저레벨들도 리뷰어에 뽑힌다고 광고를 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위 단락의 첨부 이미지를 보면 단 한명도 1~2레벨의 저레벨은 당첨되지 않았다. 당첨자의 대부분은 레벨5이상 이고, 레벨1인 나는 선정대상에서 제외 될 수 밖에... 공지에 위드블로그 리뷰어 선정에 대한 글은 왜 올려 놨는가?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


아래 나의 짧막한 의견에 대한 답글을 보면 의문점이 3가지 생긴다.


1. 5레벨은 현재의 분포도로 보았을 때도 전혀 고레벨이 아니며...

5레벨이 고레벨이 아니다? 그렇다면 고레벨은 도대체 몇 레벨이 되어야 고레벨인가? 그렇다면 위드블로그는 고수들의 싸움판이란 말인가? 이 답변문장으로 볼때 역시나 그들만의 잔치란 생각을 지울 수 없게 만든다. 위드블로그의 고레벨들만 리뷰를 잘하고 관련 책에 관한 정확한 서평을 할 수 있다는 말 아닌가? 리뷰를 쓰지 않는 이상 1레벨업 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즉 다시 말해 내 책 공짜로 보고 싶으면, 죽어라 한 6개월 로그인하고 댓글 놀이해. 그럼 책 나눠줄게.란 말과 다를게 뭐 있느냐는 것이다.

고수는 고수끼리 하수는 하수끼리? 블로그의 문제점을 논하는 부분중에 일맥 상통하는 것이 있다. "끼리끼리"란 단어다.
수 많은 블로거 들이 소리 높여 외쳤던 말. 블로거라면 한 번쯤 이에 관한 포스팅을 했을 것이다. 파워 블로그의 정체성에 관해, 그들만의 독자적 공간을 형성하고 침범할 수 없는 성역으로 만들어, 일반 블로거는 꿈도 꾸지 못하는 소위 말하는 파워블로거란 단어로 그들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행태들과 위드블로그가 무엇이 다르겠는가? 그렇게 만드는데 한 몫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2. 신청해주신 캠페인들을 보니 모두 도서 캠페인이었는데요, 예스비™님의 블로그를 확인해보니 도서 리뷰 관련한 포스팅을 찾아보기가 어려워 아마도 선정에서 다른 분들에 비해 밀린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참에 보고싶은 책 받아 보고 서평을 하고 싶어 지원했는데, 도서에 관한 리뷰가 없어서 탈락? 그렇다면 앞으로 이전에 읽었던 책들 다 뒤져서 100여편 리뷰 작성하면 되겠네?  도서 리뷰가 없으면 책 안읽는 사람이네?

내글의 포스팅 갯수를 보면 100개도 안된다. 정확히 말해 이전의 글까지 전부 65개의 글을 발행했다. 현재는 전문 블로그를 지향하고자 웹디자인 컨텐츠만을 주로 글로 보내고 있는데, 사람이 밥만 먹고 사니? 가끔 영화 리뷰도 쓸 수 있고, 이것 저것 다른 컨텐츠로 글을 쓸 수 있다. 그것이 블로그의 장점 아닌가?

내 글들을 보면 우연치 않게 이벤트에 당첨 된 내용을 글로 옮겨진 것 도 있고, 상품 리뷰, 영화 리뷰등 아주 작은 분량 이지만 글을 써내려 가고 있다.

쉽게 말해 글을 쓰는 계기가 된다면 어떤 컨텐츠든 글을 쓸 수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난 이런 의문을 갖는다. 내 머릿속에서 어떤 서평이 나올지 당신들이 아는가? 도서 리뷰가 없으니 앞으로 도서 리뷰는 하지 마라? 오히려 우리같은 새내기 블로거에게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잠재력을 이끌어 내줘야 하는 것이 캠페인에 더 부합한다고 본다.

3. 캠페인과 연관성, 전문성을 위주로 정성껏 쓰실 수 있는 관련 블로그를 선정해 리뷰하는 방식임으로...

여기서도 켐페인과 연관성 어쩌고 찾는다. 전문성을 찾는다. 그렇다면 각 블로그들을 돌아보면서 그 블로거들의 성격(블로그 색깔)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주는 것인가?

위드블로그 당신들이 내 머리속에 들어와 봤나? 내가 얼마만큼의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책에 대한 애착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이런 말 하는가? 한달에 책을 몇권을 읽는지 아느냐?

전문성과 객관성에 대해 언급을 했는데 아래 댓글에 이에 대한 의구심이 잘 나타나 있다.


● 위드블로그 캠페인의 문제점

앞서 말했듯 위드블로거 리뷰어 모집은 크게 세 가지 모순이 발견된다.

1. 부익부 빈익빈

어떤 컨텐츠든 그 컨텐츠를 활성화하고 발전 시키려면 잠재적 능력을 이끌어 내야 한다. 그 잠재력은 대부분 "신규"란 이름에서 나온다. 기존의 방식은 엄격히 배제 되어 있다. 다시 말해, 어떤 사이트든 신규 유저가 없으면 오래 못 버틴다는 결론과 같다. 그래서 사이트 추천제를 도입하고, 트랙백으로 트래픽을 유발시키고 등등 신규를 끌어 모으기 위한 여러가지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내놓고 실행한다.

하물며 캠페인 형식을 띤 사이트에서 그 신규를 찬밥 신세로 전락 시켜 버린다면 과연 위드블로그의 발전은 없다고 본다. 신규 유저가 그 사이트에 재미를 느끼고 활발한 활동을 이끌어내는 것은 운영자들의 몫이다. 하지만 위드블로그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들만의 잔치다.

신규 유저들은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블로그는 재미와 흥미를 느끼지 못하면 계속 이어 나갈 수 없는 컨텐츠다. 나 역시도 재미와 흥미때문에 블로그를 이렇게 한보씩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처음엔 혼자만의 독립 공간에서 점점 개방 시켜 이제는 어엿한 블로그 스피어에 예스비™란 내 필명 석자를 내놓고 그들과 경쟁자로 또는 친구로 이웃으로 의사 교류를 하면서 발전 시켜 나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위드블로그의 행태를 보면 그들만의 리그라는 생각이 든다.

2. 참여자들의 원활한 소통 공간이 없다.

위드블로그는 리뷰어로 선정 되지 않는 이상 레벨업을 하기란 정말 힘이 든다. 이벤트성이 아니라고 답변을 했지만 다분히 이벤트같은 느낌을 받는다. 리뷰어 신청 해 놓고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현재 나의 레벨로서는 이벤트같은 개념으로 밖에 접근 할 수 없다.

리뷰어가 되지 않더라도, 회원 전체가 의사 소통을 하는 공간을 마련해주고, 그곳에서의 원활한 활동을 하면서 레벨업도 더불어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다.

캠페인 도서가 아니더라도, 다른 도서들도 리뷰해서 올리는 공간을 마련 해주던지, 회원간의 도서 추천 형식의 공간이 마련된다던지 하는 회원간의 교류가 있어야 된다고 본다.

이로 인해 레벨업도 하고 독서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캠페인 이라고 본다. 현재 위드블로그를 보면 말은 캠페인 이라고 하지만, 여타 광고사이트처럼 개인 광고 컨텐츠를 홍보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

3. 형평성과 객관성의 부재

위의 본문에 몇차례 언급했듯이 형평성은 전무후무 하다. 위드블로그 입장에서 말하는 내용 자체가 확실한 답변이 되지 못하고, 그들이 답변해 주는 내용 자체가 많은 의문을 일으키게 한다. 위 참고이미지 내용중에 보면 "누가봐도 객관적인 리얼리즘이 확실한 답변을 요구한다"고 써있다.

얼마나 답답하고 수박 겉핥기식의 답변이었으면 이렇게 재차 말을 할까? "상품만 꿀꺽하고는 리뷰작성은 하지 않는 캠페인이 다수 보이더군요!!"에서 처럼, 형평성이 결여 되어 있는 접근방식의 오류로 생각된다.

현재의 시스템은 정확히 말해 객관성이 결여 되어 있다. 어떻게 리뷰어를 선정하는지에 기본 원칙 자체가  순전히 선정하는 당사자들 마음 아닌가? 어떠한 근거로 선정이 되는지 정확한 구분이 없다.

내 글에 도서에 대한 리뷰가 없다고 배제 했다는 답변 또한 위의 객관성에 어긋난다고 본다. 위드블로그 운영지침에 분명히 모순이 있는 것이다. 누구나 리뷰어에 선정 될 수 있다는 근거와는 동떨어진 것이다.

서평에 대한 글이 그 블로그에 없다고 해서 그 사람이 책을 보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캠페인을 통해 그 기회로 말미암아 서평에 도전 해보고 체험하게 하는 것이 위드블로그가 말하는 캠페인 취지에 맞다고 보기 때문이다.

블로그를 꼼꼼히 살폈다고? 리뷰가 있는지 없는지만 살폈겠지!! 내 글에 여러 컨텐츠의 글들을 전부 읽어 보았는가?
이 블로그가 리뷰어로 뽑히면 그 책을 읽고 어떤 서평을 내놓을지 알고 있는가? 적어도 내 글의 토론에 관련한 글을 최소 5개 이상 읽었다면 감은 잡을 수 있겠지. 허나 단순 글 몇조각으로 그 블로거의 생각을 다 알고 판단 할 수 없는 것이다.

판단의 근거는 적어도 그 블로거가 어떤 성향의 소유자이며, 어떤 각도에서 블로그에 글을 쓰는지 정도를 파악을 먼저 해야 한다고 본다. 몇 권의 책 리뷰 글을 블로그에 발행 하고 안하고는 상관이 없다는 말이다.

위드블로그가 탄생하면서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는 공지에 보면 "다양한 블로깅 소재를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대문짝만하게 대제목으로 강조해 놨다. 레벨이 낮고, 서평에 관한 글이 하나도 없어서, 신규 유저라서 리뷰어 선정에서 제외 된다면 위드블로그 글의 제목 만큼이나 다양한 블로깅 소재를 주고 있는것이 맞다고 보아야 되는가? 이렇게 이에 관해 반론의 글을 포스팅하게 되었으니 다양한 소재를 받은 것이 되겠네?

덧) 현재 내 블로그 사이드 화면과 강좌 카테고리에 보면 "예스비™가 추천하는 웹교과서"라는 알라딘 광고를 추가로 싣고 있다.

강좌는 정보 교류에 관한 글이기에 아주 객관적이어야 한다. 때문에 내가 본 웹 관련 서적중에 볼만하고 추천 할 만한 도서를 선정해서 광고와 병행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강좌글에 그 광고에 대한 홍보나 관련 서평을 쓴 적이 없다.

내 블로그를 신뢰하고 내 글을 신뢰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그 광고를 통해 돈을 벌지도 모르겠지만, 내 글을 보고 같이 공부하면서 어려운 부분을 책을 구입해 보게 될 경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걸어논 광고인 것이다.

책을 구입해 웹관련 부분을 이해하고 지식을 쌓게 된다면 오히려 내 블로그에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더이상 내 블로그 글을 볼 이유가 없어지게 되니까...

단순히 리뷰글이 없다고 독서를 안한단 말인가? 위 웹관련 서적을 선정 할 경우 해당 컨텐츠에 대한 관련 도서를 3~4권 이상은 봤어야 추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리뷰어 선정에 관해 무엇에서 전문성을 찾고 객관적인 초점을 어디에 두는지 운영자 자신에게 "?"를 던져 보길 바란다.

posted by 예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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