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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을 썼음에도 가끔 읽기 불편한 글들이 있다. 글의 중반 정도 읽어가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져 지루함을 느끼는 글을 가끔 접하게 된다. 억지로라도 정독을 하려고 몇 번씩 읽어 내려가는 경우도 가끔 있다. 간혹 그렇게 힘들게 읽은 글이 내용 없는 글일 때는 짜증까지 난다.(아주 가끔 한두 번이다. 대부분 정독하길 잘했다라고 느낀다.)

어떤 글은 글을 읽을 때 큰 이해력을 구하지 않고도 쑥쑥~읽히고 그 뜻을 정확히 이해하는 글이 있다. 글 읽는 시간 또한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내 블로그는 글 하나를 읽기 위해 몇 분이 걸릴까? 내 글은 읽는 동안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읽힐까?라고 고민해 본적이 있나?

그럼 술술 잘 읽히는 글과 안 읽히는 글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물론 글의 내용이 충실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글쓴이의 단어 선택이나 글쓴이의 문체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 글에서는 이것 하나만 짚어보려고 한다 글을 아름답게 꾸미는 방법이라고 보면 되겠다.

 

 

 ◆ 쑥쑥 읽히는 글과 그렇지 않은 글

블로그의 글은 집에서 읽는 책과는 조금 다르다. 책은 언제든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다. 같은 문맥을 한 달 동안 보면서 읊조리고 생각하면서 볼 수 있지만. 블로그의 글 경우 날마다 올라오는 새 글이 수십, 수천이나 된다. 내가 읽는 글 또한 한두 개가 아니다. 그러다 보면 최대한 빨리 정독해야 된다.

그렇다고 속독법을 배울 수는 없지 않은가?

책에도 보면 말머리 글이 있고, 작가의 소개 글이 있고, 서론(도입부)이 있고, 본론이 있고, 결론(결말)이 있다. 그 중간 중간에 글자를 굵게 써서 강조를 하거나, 주석, 인용구 등등 여러 글쓰기 양식으로 글의 맥락을 나누어 쓴다.

인기글과 비인기글의 차이

오늘 글 내용을 정리하기 전과 후의 비교 화면

간혹 이런 글이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연결된 글. 서론은 어디까지, 본론은 어디까지, 결론은 어디까지인지 판단하기 애매한 글이 있다. 또 이런 글의 대부분이 한결같이 쭉 이어서 쓴다는 것이다. 단락을 나누지 않고, 글의 중요한 부분에 포인트를 주지 않고 한결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깔끔하게 같은 크기, 같은 색깔의 폰트로 글을 쓴다.

장문의 글이면 헉~하고 숨부터 막혀온다. 읽기 전부터 읽기 싫어져 글 읽기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인기 있는 블로그들의 글을 보면 위의 예시된 글과는 조금 다르다.

글의 단락을 나누어 중간에 숨고르기(숨쉬기운동)할 시간을 준다. 인용구를 사용하거나, 다른 글자색으로 바꾸어 준다던가, 글 박스를 이용해 서론, 본론, 결론 등을 나누어 주기도 한다.

글 중간에 이미지를 적절히 섞어서 보여준다, 글을 읽어가다가 집중력이 조금 흐트러질 때쯤에 다시 집중력을 넣어준다는 것이다. 글의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글을 읽는데 지루하거나, 어렵거나 한다면 읽히지 않는다. 장문의 글은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글을 쓰고 읽히게 할 수 있을까?

 

 

 ◆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글을 쓸 수 있을까?

1, 글을 쓰기 전에 메모하고 정리 한다.

쓰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 말을 어떻게 서술할 것인지 미리 머리 속에 그려보자. 메모장등에 메모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보통 메모를 하지 않고 바로 글을 써내려 가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런 경우 글의 앞뒤나 문맥상 맞지 않는경우가 가끔 있다.

글을 쓰기 전에 어떤 내용을 적을지 꼭 정리해서 메모한다.

2, 글의 내용을 서론,본론,결론으로 나눈다.

메모를 한 후 글의 내용을 정리 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글을 쓰자.그 다음 글의 문맥을 크게 서론, 본론, 결론을 나눈다.

나누다 보면 분명 고쳐야 될 부분이 생긴다. 덧붙이거나, 빼거나, 단어를 바꾸거나 등......

이렇게 글을 크게 단락으로 나누다 보면 글의 문맥을 잡을 수 있다. 불필요한 내용을 뺄 수 있다. 모자란 부분을 추가 할 수 있기 때문에 글이 간결해지고, 단단해진다.

2. 각각의 문맥에서 세부항목을 나누어 준다.

서론, 본론, 결론의 각각의 글에서 같은 내용이라도 또 한 번 문맥을 나누어 주어야 할 부분이 생긴다. 글을 읽어 나가는데 글이 계속 이어져 있으면 가만히 눈으로 보는데도 숨이 가쁠 때가 있다. 왜 그럴까?

달리기 선수들도 숨쉬기 연습을 한다. 언제 숨을 들이마시고 언제 숨을 내뱉는가 하는 방법을 연습한다. 아주 중요한 연습 중에 하나다. 이것을 잘 못하는 경우 선수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 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문맥을 나누면 거기에서 또 불필요한 문장이 생기거나 필요한 문장이 생긴다. 또는 문장을 이동해서 다른 문맥에 넣어주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이렇게 각각의 문맥을 끊어서 숨고르기 할 부분을 정해 준다.

 

 

 ◆ 볼때 아름다운 글은 읽기도 편하다.

1. 에디터 기능을 100% 활용해라.

에디터에 보면 글자의 크기, 색깔, 글의 정렬, 글상자, 표 넣기, 인용구, 각주쓰기, 주석달기 등의 기능이 있다.

그냥 폼으로 있는 것이 아니다. 쓰라고 있는 것이다. 내 글은 과연 하나의 글을 쓸 때 몇 가지나 위의 기능을 사용 할까? 각자의 글을 살펴보면서 체크해 보자.   

2, 인용구, 각주, 글상자 등의 기능을 사용하자

글을 쓰다 보면 글의 중심에서 벗어나는 문장들이 가끔 있다. 갑자기 문장하나 때문에 글이 삼천포로 관광을 갔다 오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럴 때 첨언이나 인용구등을 이용해 글에 삽입해서 써보자. 짤방으로 또는 글의 유머를 덧 붙이거나 참고 문장을 넣을때 사용해 본다. 문맥을 정리해 주면서 볼때도 부드럽게 글을 연결 해 준다.

3. 글자의 색, 글자의 크기 등으로 문장을 강조하자

문장 중간에 강조 하고 싶은 문장이 있기 마련이다. 글씨체를 굵게 하거나, 다른 색으로 강조를 한다거나 하여 포인트를 준다.

물론 전혀 상관 없는 문장에 강조를 하면 안된다. 내용 중에 강조 하고 싶은 부분을 글을 강하게 또는 크기나 색으로 강조를 하면 그 부분에 초점이 가며 글의 이해력을 높힐 수 있다.

글이 좀 더 예쁘게 보인다. 깔끔하게 정리 된 듯 한 느낌을 받는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색을 쓰면 오히려 어떤 것이 강조색이고 어떤 것이 첨언인지 헷갈린다. 글자색은2~3개 정도면 적당할 듯 하다.

특히 이 부분은 내 글의 검색에 노출 시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글의 키워드나 내용의 중요한 부분을 잘 골라서 강조하고, 키워드와 적절히 조합하면 글을 검색에 노출 시키는 결과가 나온다.

4. 글상자, 표 박스 등을 이용해 보자

글 박스로 소제목을 만들어 글의 내용을 좀 더 명확하게 해보자. 글을 읽고 이해하는데 훨씬 쉬워진다. 200%이상의 효과가 있다. 단 글상자를 너무 많이 집어넣거나, 너무 서로 다른 색을 쓰면 오히려 지저분한 효과를 낸다. 통일감 있게 한 가지 색만 쓰고, 3~4개 이상 쓰지 않는다.

글박스를 사용할때는 서론 본론 결론 부분의 제목을 강조하거나 할 때 쓰면 좋다. 또는 본문과는 상관 없이 덫붙여 쓰는 글이나, 강조 코멘트가 있을 경우 따로 박스안에 넣어 줄때 쓴다.

 

 

 ◆ 인기 글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글을 아무리 잘 써도 읽히지 않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들 중에 글을 쓸 때 꾸미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해 봤다.

여러 블로그들이 인기 블로그가 되는 법에 대해 설명하고, 나름의 방법과 노하우등을 제시하고 있다.

제목을 예쁘게 포장하여 낚시질을 하는 방법, 문어발식?(편하게 읽자. 그래서 은유법을 썼다. 웃자~이 대목에선 웃는 것이다.)으로 여기저기 블로그 등에 댓글을 남기는 법, 메타사이트의 추천을 이용하는 법, 내 글을 홍보하는 방법은 무수히 많은 방법들이 있다.

이 글 또한 그 방법 중에 하나며, 글 자체에 대해 분석을 해본 것이다. 과연 내 글은 읽기 편한가? 생각하고, 비교해 보고 분석해봤다. 위에 나열한 여러 방법들을 실천하기 이전에 내 글이 독자들에게 어떻게 읽혀지는지에 대한 평가부터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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